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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10일차] 위고비 중 술마시면 숙취가 더 심해지는 이유? 속이 뒤집혀 하루 종일 힘들었던 날

우렁이 총각 2025. 11.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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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 10일차 리얼 체험일기 – 아침부터 시작된 숙취 지옥, 하루 종일 이어진 속 불편함

위고비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0일차에 접어들었다.
오늘 하루는 “위고비 + 술 = 매우 힘들다”는 걸
몸소 깨닫게 된 날이었다.

사실 어제 술을 많이 마신 것도 아니었다.
평소 기준으로 보면 아주 적당한 수준.
예전 같으면 숙취가 거의 오지 않을 정도의 양이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느껴진 건 단 하나.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

오늘 10일차의 하루는
아침부터 밤까지 숙취와 속불편이 이어졌고,
위고비 복용 시 술이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직접 체감한 하루였다.


🌅 아침 –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눈이 떠진 날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속이 묵직하고 소화가 하나도 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 속 쓰림 ×
✔ 구역감 ○
✔ 소화가 안 된 채 위에 음식이 남아 있는 느낌
✔ 머리까지 띵하게 아픔
✔ 배고픔은 0%

예전 같으면 전날 마신 양 정도는
숙취도 거의 없고
아침에 멀쩡하게 일어나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위고비를 복용하면서
이런 작은 양의 술에도
숙취가 훨씬 강해지고 오래 가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했다.

“반차를 쓸까…”

그 정도로 몸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했다.


🚶‍♂️ 출근길 – 속은 불편하고, 머리는 지끈지끈

출근하는 동안도
속이 편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입맛 없음
✔ 입 심심함도 없음
✔ 그냥 아무것도 들어가기 싫은 느낌
✔ 속이 울렁거리면서 묵직
✔ 머리까지 아픈 진짜 숙취

위고비를 맞은 이후
소화 속도가 느려지고
위 배출 시간이 길어진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 숙취를 더 강하게 만들 줄은…”

오늘 처음으로 그걸 확실히 느꼈다.


⏳ 오전 – 배고픔은 없지만 속 불편함은 계속됨

오전 근무 시간 동안도
상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 배는 하나도 안 고픔
✔ 허기 신호는 오히려 더 없음
✔ 속 불편함만 극대화
✔ 머리가 멍하고 초점이 흐려짐

평소 위고비 복용 첫 9일 동안은
속이 편한 편이었고
식욕 억제가 부드럽게 유지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위 속이 비어있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함이었다.

위고비 복용 중 술을 마시면
술 자체도 위 배출을 느리게 만들고
약 특성상 위에 음식이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숙취가 훨씬 크게 다가온다는 걸 실감했다.


🍽️ 점심 – 배는 안 고픈데 먹지 않으면 속이 더 안 풀릴 것 같은… 미묘한 상태

점심시간이 되어도
배고픔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먹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다.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불편할 정도로.

하지만 숙취 때는
뭐라도 따뜻한 걸 먹어줘야 속이 좀 풀리는 것 같아서
국물에 밥만 조금 말아 먹었다.

✔ 밥 아주 조금
✔ 국물 위주
✔ 먹는 동안에도 속이 애매하게 불편함
✔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단 훨씬 나음

예전 같으면
금방 회복됐을 양인데
오늘은 이걸 먹어도 속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


🏫 퇴근길 – 학교 가는 길에도 속이 여전히 편하지 않음

퇴근하고 학교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도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거의 없었다.

✔ 속이 비워지지 않은 느낌
✔ 답답함 지속
✔ 머리는 맑아지지 않음
✔ 숙취 + 속 불편함 동시에

“이 상태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어찌저찌 버티며 강의실로 향했다.


📚 수업 중 – 속 불편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 시간

수업을 들으면서도
처음 30–40분은 계속 불편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몸이 회복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위고비 복용 시 술을 마시면
소화가 평소보다 훨씬 느리게 되기 때문에
이 불편감이 오래가는 것이다.


🍲 집 도착 후 – 국에 밥을 말아 먹자 드디어 숙취가 풀리는 느낌

수업이 끝난 뒤
집에 도착해서 바로 국을 데워
밥을 아주 조금 말아 먹었다.

그리고 그 순간 처음으로
“아… 살겠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 따뜻한 음식이 들어가면서 속이 풀림
✔ 머리도 조금씩 맑아짐
✔ 위에 뭐라도 들어가야 숙취가 빠지는 걸 몸소 느낌
✔ 그래도 배는 절대 고프지 않음

위고비 복용 중에는
속이 예민하고 소화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숙취가 훨씬 더 강하게 오고 오래간다는 걸
오늘 완전히 깨달았다.


✨ 10일차 총평 – 위고비 중 술은 “숙취 + 속불편”을 크게 만든다

오늘 하루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거다.

“위고비 복용 중 술을 마시면 포만감·식욕·배출·숙취 신호가 전부 느려진다.”

✔ 아침 속 더부룩함
✔ 숙취가 평소보다 훨씬 강함
✔ 배는 안 고픈데 속은 불편
✔ 점심도 먹기 힘들었음
✔ 저녁은 국물 위주로 먹고 나서야 회복
✔ 위고비 복용 중 술은 조심해야 한다는 걸 체감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위 배출을 늦추는 약이라
술과 섞이면 몸이 훨씬 힘들 수 있다.

오늘은 정말 중요한 교훈을 남긴 날이다.

✔ 술 약속이 있으면 양 조절 필수
✔ 공복에 술 절대 금지
✔ 음식 종류를 가볍게 선택
✔ 술자리 다음날 일정도 고려

내일은 2주차 두 번째 날이니
몸이 다시 안정될지 기록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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