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일/위고비 다이어트 기록

[위고비 5일차 ] 주말인데도 배고픔이 없고 활동량은 늘어난 날, 술자리에서 느낀 첫 번째 위기

우렁이 총각 2025. 11.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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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5일차 리얼 체험일기 – 배고픔은 없는데, 술이 들어가면 다른 양상이 나온다

위고비를 시작한 지 벌써 5일차.
평일과 달리 오늘은 주말이라 일정이 완전히 달랐고,
그렇기 때문에 몸의 반응도 조금 색달랐다.

특히 오늘은 술자리가 있어서
위고비를 맞은 뒤 처음으로
“술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
이 부분을 몸으로 체험해본 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배고픔은 여전히 거의 없었고
✔ 활동량이 많아도 허기가 오지 않았으며
✔ 술이 들어가면 식사 조절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오늘 하루의 흐름을 아침부터 밤까지 정리해본다.


🌅 아침 – 주말인데도 상쾌하게 눈이 떠짐

주말에는 평소보다 늦잠을 자고 싶은 게 당연한데
오늘은 신기하게도 일찍 눈이 떠졌다.

피곤함 없이, 몸이 무겁지도 않고
뭔가 개운하게 깨어나는 느낌이었다.

✔ 피곤함 없음
✔ 기상 후 속 편안함
✔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더 짧아짐
✔ 위에 부담감 없음

위고비를 맞고 난 뒤
아침 컨디션이 정말 좋아진 느낌이 있다.

주중에도 그랬지만
주말 아침에도 똑같이 편안하게 일어났다는 건
몸이 약에 꽤 잘 적응했다는 신호 같다.


🥣 점심 – 호빵 2개로 충분했던 포만감

아침은 배고프지 않아서 패스하고
점심쯤 되어 호빵 2개를 먹었다.

그리고 역시나
호빵 2개만 먹었는데도 금방 배가 찼다.

“이게 이렇게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나?”
싶을 정도로 위고비의 포만감 유지력은 5일차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 점심 적게 먹어도 배부름
✔ 허기 없음
✔ 간식 욕구 없음
✔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불편하지 않음

5일차까지 오면서 느낀 사실 하나는
적당히 먹으면 속이 매우 편하다는 것.
무리해서 더 먹으려고 하면 결국 그게 문제를 만든다.


🚲 오후 – 조카들과 자전거 2시간, 그래도 배고픔 없음

오늘은 조카들과 공원에서 약속이 있어서
오후에 자전거를 2시간 가까이 탔다.

운동량도 꽤 되고
햇빛도 받았고
땀도 조금 흘렸는데

그런데도…

✔ 배고프지 않음
✔ 허기가 전혀 오지 않음
✔ 몸은 가벼움
✔ 체력이 크게 떨어지지도 않음

이게 진짜 신기했다.

예전 같았으면
자전거 30분만 타도
“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났을 텐데

5일차인 오늘은
활동량이 많아도 배고픔이 거의 오지 않았다.

이 성향은 위고비의 핵심 효과이기도 하다.


🍶 저녁 – 가족들과 술자리, 그리고 첫 번째 위기

문제는 바로 저녁 술자리였다.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여서 술을 한잔 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술이 들어가면
식욕 억제가 약해지는 순간이 생긴다는 것이다.

✔ 술이 들어가니까?

  • 평소보다 입이 조금 더 열림
  • 음식도 생각보다 잘 들어감
  • 포만감이 늦게 오는 느낌
  • 정신이 풀리면서 스스로 제어력이 떨어짐

결국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먹게 되었다.

물론 예전만큼 폭식은 당연히 아니지만
위고비 복용 후 기준으로는 ‘과하게 먹은 편’이었다.


🥴 잠들기 전 – 속이 너무 안 좋았고 후회가 밀려왔음

저녁 술자리에서 먹은 양이
위고비 기준으로는 많았던지
잠들기 전에 속이 너무 안 좋았다.

✔ 더부룩함
✔ 과식 후 특유의 답답함
✔ 속이 꽉 찬 느낌
✔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

위고비를 복용한 뒤 처음으로
“오늘은 좀 무리했구나…”
라는 후회를 강하게 느꼈다.

술이 들어가면 포만감 신호가 늦게 전달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평소보다 먹게 되는 것 같다.

이건 오늘 배운 매우 큰 교훈.


⚠️ 부작용 체크 – 술만 아니면 편안했다

전체적으로 오늘 하루에도
위고비 자체의 부작용은 없었다.

❌ 메스꺼움 없음
❌ 두통 없음
❌ 어지러움 없음
❌ 속 쓰림 없음

문제가 된 건
위고비 부작용이 아니라 술 + 과식의 조합.

즉,
약 때문에 속이 안 좋았던 게 아니라
평소보다 많이 먹은 것이 원인이었다.


🌟 5일차 총평 – 술자리는 조심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날

오늘 하루를 문장으로 정리하면 딱 이거다.

⭐ “식욕 억제는 유지되는데, 술이 들어가면 제어력이 약해진다.”

✔ 아침 상쾌함 그대로 유지
✔ 점심은 호빵 2개로 충분
✔ 2시간 자전거 타도 배고픔 없음
✔ 저녁 술자리에서는 예상보다 많이 먹음
✔ 자기 전에 속 불편함 → 과식 때문
✔ 위고비 자체 부작용은 없음

앞으로 술자리가 있을 때는
내가 먹는 양을 미리 조절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메뉴를 멈춰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를 확실히 깨달은 하루였다.

내일은 더 적응될지, 더 편안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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